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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의 남다른 작품 안목, ‘광장’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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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의 주연배우 소지섭.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의 주연배우 소지섭. 사진제공=넷플릭스

‘소간지’ 소지섭이 돌아온다. 소지섭이 다음 달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광장’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소지섭이 원작 팬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광장’은 살해당한 동생의 복수를 위해서 떠났던 폭력 조직에 돌아와 그 진실을 추적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연재됐던 오세형(글)·김균태(그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웹툰 원작은 싸움을 잘하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수많은 남성 팬을 거느린 누아르 물로 실사화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던 작품이다.

소지섭이 ‘광장’에서 전설의 싸움꾼인 주인공 남기준을 연기한다. 남기준은 주먹으로 전국을 제패한 뒤 아킬레스건을 끊고 몸담고 있던 조직을 떠났던 인물. 그러던 중 조직에서 일하던 동생 남기석이 살해를 당하면서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조직에 다시 발을 들이는 인물이다.

소지섭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지섭이 킬러로 활약했던 2012년 영화 ‘회사원’와 비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는 모습이다. ‘회사원’은 일반 회사로 위장한 청부살인 조직의 잘 나가는 킬러의 이야기로 소지섭과 이미연이 주연으로 활약했다.

‘광장’으로 소지섭은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에서 소지섭이 짧게 얼굴을 비쳤고, 같은 해 11월 그의 대표작인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6부작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리즈로 재탄생하기도 했지만 그의 정식 작품 활동은 3년 만이다.

소지섭은 그간 연기 활동을 쉬면서 해외 예술영화 투자에 힘써왔다. 데미 무어를 배우로 재발견시킨 ‘서브스턴스’, 기존의 영화와는 차별화된 화법으로 홀로코스트를 다룬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 평단과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연기 활동을 쉬는 동안에도 남다른 작품 안목으로 주목을 받았다.

‘광장’은 그런 소지섭이 선택한 작품인 데다가 소지섭 외에도 전작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흥행 주역들을 한 데 뭉친 화려한 출연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막강한 부와 권력을 이용해 대한민국을 휘두르는 비선실세 염장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허준호가 남기준이 속한 주운의 대표 이주운을,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유능함과 다정함으로 여심을 흔든 완벽한 비서 유은호를 연기한 이준혁이 남기준의 동생 남기석을, 그리고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추영우가 이주운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 이금손으로 악인의 얼굴을 선보인다. 여기에 차승원이 경쟁 관계인 주운과 봉산, 두 조직의 공존을 모색하는 중재자 김선생을, 공명이 봉산의 후계자 구준모를 연기하며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운다.

‘광장’은 오는 6월6일 공개된다.

'광장'은 동명의 인기 웹툰으로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광장’은 동명의 인기 웹툰으로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광장'은 살해 당한 동생의 복수를 위해 다시 조직 세계로 뛰어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광장’은 살해 당한 동생의 복수를 위해 다시 조직 세계로 뛰어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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