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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최종장 맞춰 분주한 여정 서울→ 런던→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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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공개를 앞두고 서울과 영국의 런던, 프랑스 칸을 오가는 분주한 여정을 벌이고 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힌 톰 크루즈가 배우 인생을 통틀어 대표작으로 꼽히는 ‘미션 임파서블’의 마지막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벌이는 뜨거운 여정에 전 세계 팬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도 “4살부터 영화를 만드는 일이 꿈이었고 영화 자체가 나”라고 말하면서 영화 작업을 특권이자 소명이라고 밝혀 주목받은 그의 멈추지 않는 도전에 갖는 관심의 표현이다. 

톰 크루즈가 15일(한국시간)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새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주연이자 제작자로 칸을 찾은 그는 시리즈의 성공을 함께 이끈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물론 사이먼 페그와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 바네사 커비 등 배우와도 함께 했다. 

이날 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처음 공개한 톰 크루즈는 벅찬 표정으로 동료들과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상영 전날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포토콜 행사와 토크 프로그램 등에 연이어 참여하면서 ‘미션 임파서블’과 지나온 여정과 마지막으로 알려진 이번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전 세계 영화 관계자와 팬들은 이번 영화가 1996년 시작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라는 사실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지만, 톰 크루즈는 공식적으로 ‘최종편’이라고 발표하지 않아 여지는 남아 있다. 

톰 크루즈가 지난 8일 열린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이번 영화를 내놓는 톰 크루즈의 각오와 행보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까지 더해 두 편을 동시에 제작한 톰 크루즈는 7년의 시간을 이들 두 편의 영화에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매번 불가능한 작전을 가능하게 만드는 뛰어난 전술과 첩보 액션을 선보이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무기 엔티티의 역대급 공격에 맞서 목숨을 건 대담한 도전을 벌이기 때문이다. 

이에 맞춘 톰 크루즈의 여정은 서울에서 시작해 런던을 거쳐 칸으로 이어졌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벌인 숨 가쁜 여정이다. 일주일 전인 7일 오후에 내한해 8일 작품을 기자회견을 열고 작품을 알린 그는 같은 날 오후에는 감독 및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 등과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다시 한번 가깝게 만났다. 그리고 이날 밤 출국한 뒤 다시 런던으로 향했다. 영국영화협회가 매년 영화 예술과 문화에 공헌한 배우나 감독 제작자 등에 시상하는 펠로우십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13일 시상식에 참석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한국에서 17일 개봉한다. 북미 개봉일인 23일보다 일주일 빠르다. 반응은 달아오르고 있다. 

영화는 맥스무비 리뷰에서 “일련의 선택들로 만들어진 에단 헌트의 삶에 질문을 던지며 동시에 믿음이 지닌 가능성으로 이야기를 뻗어나간다”는 평가와 함께 포테이토지수 85%를 나타냈다. 개봉을 이틀 앞둔 15일 오전 11시 현재 예매율 64.9%, 예매관객 20만9927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리뷰 바로 보기,제목 클릭!) 

지난 7일에 1박2일 일정으로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난 배우 헤일리 앳웰(왼쪽), 폼 클레만티에프.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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