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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역주행 이끈 젊은 여성 관객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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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의 .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파과’의 김성철, 신시아, 민규동 감독, 이혜영 연우진.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젊은 여성들이 ‘파과’의 역주행을 이끌고 있다. ‘파과’가 20, 30대 여성들의 힘으로 박스오피스 2위까지 끌어올렸다.

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과'(감독 민규동)는 13일 1만2000명으로 ‘야당’의 2만5000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파과’가 모은 누적관객 수는 42만명. 관객 수는 많지 않지만 꾸준한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역주행 중이다.

‘파과’는 지난 달 30일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마블영화 ‘썬더볼츠*’, 청불영화 ‘야당’ 등 경쟁작에 밀려 4위로 출발했다. 개봉 이튿날에는 순위가 더 떨어져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파과’는 개봉 첫 주를 지나면서 7일 4위와 8일 3위로 순위가 오르더니 12일에는 2위까지 등극했다.

‘파과’의 이 같은 순위 상승에는 젊은 여성 관객의 지지가 있었다. 14일 멀티플렉스 극장 CGV의 예매 분포를 살펴보면, ‘파과’는 14일 오후 기준으로 성별에서 68%로 여성이, 연령별에서 20대 25%, 30대 28%로 2030 세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파과’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은퇴를 고민하는 60대 여성 킬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40년간 청부살인을 하면서 살아온 그에게 난생 처음 지켜야 할 존재들이 생기고, 이들의 목숨을 노리는 무리들에게서 소중한 존재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전부를 건 싸움에 나서는 조각의 이야기이다.

이혜영이 60대 킬러 조각으로 분해 부상을 당하는 고난도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 변신을 시도했다. 김성철이 60대 킬러 조각의 주변을 맴돌며 그의 소중한 존재들을 위협하는 30대 킬러 투우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파과’는 개봉 3주차에 평일에도 무대인사에 나서며 작품을 선택해준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오는 1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CGV 강변에서 민규동 감독과 연우진, 김무열, 그리고 최근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인기 상승 중인 신시아가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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