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감독 : 야마나카 요코 / 출연 : 가와이 유미, 카네코 다이치, 칸이치로 등 / 수입 : 비하인드 더 씬 컴퍼니 / 배급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관람등급 : 15세이상관람가 / 상영시간 : 136분 | 개봉 : 5월7일
일본의 떠오르는 스타급 배우 가와이 유미가 그려가는 20대 초반 여성의 측정불가 일상의 보고서이다. 멋대로, 마음대로 살지만, 그것조차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는 20대의 표류기이기도 하다. 2018년 ‘아미코’를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서 선보인 역대 최연소 감독이라는 기대감을 잇는 야마나카 요코 감독의 신작이다.
21살인 카나(가와이 유미)는 피부관리 일을 하며 일상을 살아간다. 상대의 이야기에 무심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연인에게는 거침없이 애정을 표하기도 한다. 축 처져 있다가는 한순간 돌별해 격한 감정을 드러내는 그는, 대체 남들이 보기에, 종잡을 수 없다. 카나는 어떤 사람일까.
가와이 유미가 표출하는 생생한 표정 연기 하나만으로도 카나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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