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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정상 탈환…극장가 혼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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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썬더볼츠*’이 치열한 박스오피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롯데엔터테인먼트·NEW·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신작에 밀렸던 ‘야당’이 박스오피스 1위를 되찾았다. ‘야당’이 다시 정상 자리를 꿰차며 ‘야당’과 신작 사이의 박스오피스 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1일 14만700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날이 4월30일 개봉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1위를 내줬던 ‘야당’은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마약 사건 정보를 수사 기관에 팔아넘기는 정보원인 야당을 둘러싼 배신과 음모를 그린 범죄 액션 ‘야당’은 이날까지 누적관객 199만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야당’은 2일 오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영화로는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6년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야당’이 1위를 차지하면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12만7000명을 모으며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의 세력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는 어둠의 해결사들의 활약을 그린 오컬트 액션. 마동석과 오컬트의 만남이 관심을 끌면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으나 아쉽게도 하루 만에 정상을 내줬다. 개봉 이후 작품에 대해 아쉬워하는 반응들이 이어지면서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블영화 ‘썬더볼츠*’가 10만명으로 3위, 이혜영 주연의 ‘파과’가 4만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썬더볼츠*’는 마블의 아웃사이더 영웅들의 활약을 그린 슈퍼히어로 액션물로 어두운 과거를 극복하고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과’는 나이 들어 은퇴를 고민하는 60대 여성 킬러의 이야기로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40년간 킬러로서 사회에 해로운 인간들을 제거하는데 자신의 쓰임을 해오다, 난생 처음 생긴 소중한 존재들을 지키는데 자신의 남은 쓸모를 다하려고 하는 노년 킬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파과’는 관객 수에서 같은 날 개봉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썬더볼츠*’에 밀리고 있으나 관객의 평가에서는 가장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2일 오전 CGV 영화 평점 시스템인 골든에그지수 93%를 기록하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70%, ‘썬더볼츠*’ 91%를 앞서고 있다.

‘야당’ ‘파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썬더볼츠*’ 사이에서 펼쳐질 박스오피스 경쟁은 3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연휴로 인해서 더욱 혼전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예매율은 2일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썬더볼츠*'(예매관객 수 6만8000명)가 17%로 4편 중 가장 높다. 그러나 4편의 예매율 격차가 크지 않아 당분간 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관측된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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