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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거룩한 밤’, 극장가 30일 대전 첫날 1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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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과 서현, 이다윗(왼쪽부터)이 주연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5월 황금연휴를 겨냥해 30일 개봉한 3편의 영화가 맞물린 극장가 흥행 대전에서 배우 마동석의 맨 주먹 액션이 첫날 1위를 차지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같은 날 출발한 마블 히어로 영화 ‘썬더볼츠*’와 이혜영 김성철 주연의 액션 ‘파과’를 앞질렀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예매율에서 경쟁작들과 각축을 벌이면서 연휴 동안 어떤 작품이 가장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을지 예측하기 어렵다. 

마동석 주연의 오컬트 액션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30일 개봉 첫날 11만7044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같은 날 마블의 ‘썬더볼츠*’는 10만177명으로 2위, 지난 16일 개봉해 줄곧 1위를 지킨 ‘야당’은 8만931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킬러 액션 영화 ‘파과’는 30일 개봉한 경쟁작들과의 각축 속에 3만3390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거록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제작 빅펀치픽쳐스)는 어둠에 잠식된 도시에서 악령에 빙의돼 기묘한 일들을 벌이는 이들에 맞서는 구마팀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다. 마동석과 소녀시대 출신의 연기자 서현, 이다윗이 구마팀으로 호흡을 맞췄고 경수진과 정지소가 미스터리한 현상을 겪는 자매로 출연한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증명한 마동석이 강력한 맨 주먹 파워가 이번에는 악령을 상대하면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다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1위로 출발한 상황에서도 향후 흥행까지 낙관하기는 어렵다. 2위와 관객 수 차이가 크지 않은 데다, 예매 관객에서도 경쟁작들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다. 순위는 낮지만 실관람객 사이에서는 ‘파과’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집중되고, 마블의 대장주 ‘어벤져스’를 잇는 ‘썬더볼츠*’의 새로운 출발에 긍정적인 반응도 나온다.

실제로 1일 오전 8시 기준 예매율에서 30일에 개봉한 3편의 영화와 더불어 잭 블랙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와 유해진 강하늘 박해준의 ‘야당’의 선전도 눈에 띈다. 예매율 1위는 ‘마인크래프트무비’로 예매관객 8만7839명을 기록하고 있다. 2위는 ‘썬더볼츠*'(
8만4508명), 3위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8만3192명)이다. 순위는 나뉘었지만 예매관객 수에서는 사실상 차이가 없다. 관객의 선택이 어느 작품으로 향할지 전망하기 어려운 이유다.

개봉 3주째에 접어든 ‘야당’ 역시 예매관객 7만8333명으로 신작들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파과’는 5만4107명을 기록 중이다. 이들 영화는 1일 근로자의날을 지나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겹친 황금연휴를 공략한다.

영화 ‘파과’의 한 장면. 사진제공=NEW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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