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선호 팬덤, 산불 피해에 1000만원 기부
배우 김선호의 팬덤이 선행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선호의 팬카페 ‘선호하다’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오는 8일 김선호의 생일을 앞두고 팬들이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려는 뜻에서다. 선호하다 측은 “김선호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선물을 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선호 팬덤은 이번 기부 외에도 꾸준히 선행을 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측은 “김선호씨를 향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김선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춰 설레는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팬들을 찾아온다.

● 블랙핑크 제니, ‘유퀴즈’ 출연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근황을 밝힌다. 제니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5월7일 방송 예정으로 최근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녹화를 마쳤다.
제니는 현재 글로벌 무대에서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솔로로는 처음 올라 파격적인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글로벌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니는 ‘유퀴즈’에서 블랙핑크로 활약한 이야기는 물론 솔로로 새롭게 출발한 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 뉴진스 다니엘 “팬들 편지에 영혼 치유”
그룹 뉴진스의 멤버인 다니엘이 팬들에게 받은 편지에 대해 답장을 했다. 다니엘은 30일 멤버들과 운영하는 SNS를 통해 “버니즈(팬덤)가 보내준 생일 편지들 드디어 다 읽었다”며 “한 문장도 빠짐없이 읽으려고 조금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편지 속 한 자 한 자에 들어간 버니즈의 진심이 와닿아서 읽을 때마다 영혼이 점점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다”며 “우리는 혼자가 아닌 걸 기억하고 필요할 때 서로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을 겪고 있다. 독자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1년여 동안 음악 활동을 멈춘 상태다. 뉴진스는 본안 소송 결과를 기다리면서 어도어와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다니엘의 편지는 이런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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