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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통쾌한 범죄 액션 통했다, 박스오피스 1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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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주역들. 왼쪽부터 박해준 유해진 강하늘.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돌아보지 않고 질주하는 영화 ‘야당’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16일 개봉해 그동안 1위 자리를 지킨 ‘승부’를 앞지르면서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공개 이전까지 2주간 여유롭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배우 유해진과 강하늘, 박해준이 주연한 ‘야당'(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마약 범죄를 수사하는 검사(유해진)와 형사(박해준), 그리고 이들에게 마약 거래에 대한 비밀스러운 정보를 제공하는 존재인 야당(강하늘)이 한 데 얽혀 벌이는 음모와 대결, 복수의 이야기를 통쾌한 액션으로 그렸다. 마약 범죄에 관련된 수사 전문가 등 100여명을 직접 만나 꼼꼼하게 취재해 시나리오를 쓴 황병국 감독은 배우들과 깊은 신뢰를 다지면서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그 힘은 박스오피스 1위 출발로 증명된다. 개봉일에 8만5659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하면서 2위인 이병헌‧유아인 주연의 ‘승부’가 기록한 1만3639명을 월등히 앞질렀다.

‘야당’의 등판으로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킨 ‘승부’는 2위로 내려왔다. 일일 관객수의 차이가 큰 만큼 당분간 1위 ‘야당’, 2위 ‘승부’의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도 전망된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3944명)이다.

영화 ‘야당’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야당’과 같은 날 개봉한 외화인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와 ‘마리아’는 4, 5위에 그쳤다. 이들 영화가 개봉일에 모은 관객은 각각 3165명, 2934명에 불과하다. 사실상 영화들의 순위보다 일일 스코어 하락에 따른 극장 관객 회복이라는 과제를 모든 상영작들이 안게 된 상황이기도 하다.

17일 오전 7시 현재 ‘야당’은 예매율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예매율 33.7%, 예매관객 7만1316명을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마동석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15.8%‧3만3357명)으로 개봉까지 아직 2주간의 시간이 남은 만큼 당분간 ‘야당’의 독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의 주역들은 개봉 첫 주말에 부산과 대구를 시작으로 2주째에는 서울 지역 상영관을 찾아 관객과 직접 만나 인사하는 대규모 무대인사에 나선다. 유해진과 강하늘 박해준 류경수 등은 19일 부산을 시작으로 20일 대구를 거쳐 26일과 27일에는 서울 지역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갖는다. 관객과 가깝게 만나 작품을 알리기 위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활발한 움직임이 서울 수도권에만 머물지 않고 부산, 대구 지역까지 확대돼 눈길을 끈다.

박해준은 ‘야당’에서 마약수사대 형사로 활약한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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