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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승부’, 첫날 9만명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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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한 장면.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승부’의 한 장면.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승부’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김형주 감독의 ‘승부'(제작 영화사월광)는 9만14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미키 17’과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까지 가뿐하게 제쳤다.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한 ‘승부’는 뼈아픈 실패를 경험한 뒤 다시 일어서는 승부사의 이야기다. 바둑이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던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 바둑계의 살아있는 두 전설, 조훈현과 이창호 국수의 유명했던 사제 대결 실화에서 소재를 빌렸다. 영화는 지는 법이 없던 조훈현(이병헌)이 어릴 적부터 가르친 제자 이창호(유아인)와 희대의 라이벌전을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 

‘승부’는 여러 난관을 딛고 극장에 개봉한 만큼 이번 박스오피스 1위 출발이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21년 촬영을 마치고 극장 개봉을 준비하다가 2023년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했다. 그러다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공개 일정이 보류됐다. 이후 배급사가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서 바이포엠스튜디오로 바뀌면서 다시 극장 개봉으로 방향을 틀었고, 오랜 기다림 끝에 관객과 마주하게 됐다.

이병헌은 개봉을 앞두고 “새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떨리지만 ‘승부’는 특히 신난다”면서 “우여곡절을 겪어서 그런지 몰라도 스크린을 통해 관객분들을 만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는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승부’가 1위를 차지하면서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은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1만7273명이 관람한 ‘미키 17’의 누적 관객 수는 288만9549명이다. 그 뒤를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이었다. 1만5151명을 모은 이 작품은 누적 43만6094을 동원했다. ‘콘클라베’는 박스오피스가 3계단이 상승해 4위에 자리해 5794명이 봤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7757명이다. ‘승부’와 같은 날 개봉한 ‘라스트 마일’은 4031명을 모으며 6위로 출발했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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