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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칸 영화제 출품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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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작업이 한창인 박찬욱 감독(왼쪽)의 새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맥스무비DB·CJ ENM
후반 작업이 한창인 박찬욱 감독(왼쪽)의 새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맥스무비DB·CJ ENM

박찬욱 감독이 올해 공개하는 새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게 될지 다음 달 열리는 초청작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칸 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초청작을 발표한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과 이리스 크노블로흐 조직위원장의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초청작을 공개한다.

짐 자무시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장 피에르·뤼크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 마더스’,  웨스 앤더슨 감독의 ‘더 피니키언 스킴’ 등 벌써부터 많은 작품들이 초청작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에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어쩔 수가 없다’는 회사에서 실직당한 뒤 가족을 위해서 재취업에 고군분투하는 가장의 이야기로,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출연한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1월 촬영을 마쳤다. ‘어쩔 수가 없다’는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다음 달 발표되는 초청작에 포함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

그러나, 박 감독이 ‘올드보이'(심사위원대상) ‘박쥐'(심사위원상) ‘아가씨’ ‘헤어질 결심'(감독상) 총 4편으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수상을 한 깊은 인연이 있고, 칸 국제영화제가 기한을 넘겨 출품된 작품에 대해서도 추가 발표를 통해 초청작에 포함시키기도 하는 만큼, ‘어쩔 수 없다’의 출품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도 비경쟁 부문에 거론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초청을 받는다면 크루즈는 2022년 ‘탑건: 매버릭’ 이후 3년 만에 다시 칸을 찾게 된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지난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과 이어지는 이야기로, 일찌감치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다만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의 프랑스 개봉일이 5월21일로, 영화제 기간과 겹치는 까닭에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올해로 78회째를 맞은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는 프랑스 대표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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