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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사랑스러운 르네 젤위거,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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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네 번째 이야기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의 르네 젤위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정석으로 인정받아온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가 네 번째 이야기를 들고 관객을 새롭게 만난다.  2016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이후 9년 만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를 오는 4월16일 선보인다. 시리즈의 아이콘인 브리짓 존스 역 르네 젤위거의 매력이 더욱 빛날지도 관심을 모은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4년 전, 사랑하는 남편 마크 다아시(콜린 퍼스)와 사별한 뒤 싱글맘으로 두 아이를 키워가며 50대에 접어든 브리짓 존스의 새로운 시작을 그린다. 피곤한 직장생활을 하며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엄마로서 맞는 일상, 그 속에서 새록새록 피어나는 설렘의 감정이 뒤얽혀 고민에 빠져드는 브리짓 존스의 이야기이다. 여기에 20대 청년 록스터(레오 우달)와 아이들의 학교 선생님 윌러커(추이텔 에지오포)가 얽혀들면서 브리짓은 새로운 설렘을 안는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는 2001년 브리짓 존스가 아직 30대였던 1편을 시작으로 ‘브리짓 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로 이어져 왔다. 통통한 외모에 ‘허당’ 같지만 이마저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뿜어내는 브리짓 존스가 연애, 결혼, 직장, 육아 등 여성들의 보편적인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브리짓 존스와 사랑에 빠져드는 인권변호사 마크 다아시와 바람둥이 직장 상사 다니엘 클리버 등 남성 캐릭터의 매력 역시 관객의 시선을 모았다. 각각 마크 역과 다니엘 역을 연기한 배우 콜린 퍼스와 휴 그랜트는 영국식 영어가 드러내는 투박하지만 멋스러운 억양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남자 주인공으로서 인정받았다.

세 남녀의 매력에 힘입은 1편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 2억8190만 달러(4093억2147만원)의 수입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 시리즈는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가는 브리짓 존스의 모습과 그가 맞는 사랑과 일상의 이야기를 이어왔다.

그리고 다시 네 번째 이야기를 선보이는 시리즈는 브리짓 존스 역 르네 젤위거는 물론 1편과 2편에 출연했던 휴 그랜트가 다시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브리짓이 한때 좋아했던 남자였던 그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이야기를 풀어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중년이 된 브리짓 존스에게 연하의 매력을 보여줄 록스터 역 레오 우달의 모습도 신선하다. 1996년생인 그는 2021년 미국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 데이’와 올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프라임 타겟’으로 낯익다. 월러커 역은 2007년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와 2013년 영화 ‘노예 12년’으로 잘 알려진 치웨텔 에지오프가 맡았다. 

2001년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르네 젤위거(왼쪽)와 콜린 퍼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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