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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뭘 볼까]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의 통쾌한 추격전 ‘노보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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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보케인’의 한 장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감독 : 댄 버크, 로버트 올슨 / 출연 : 잭 퀘이드, 엠버 미드썬더/ 수입·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상영시간 109분 / 개봉 : 3월12일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진 질주를 시작한다. 외모부터 성격, 직업까지 모든 게 평범한 은행원 네이선 케인에게는 남들은 모르는 비밀이 있다. 선천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통각증’을 지녔다.

첫눈에 반한 직장 동료 셰리와 데이트를 하고 한껏 들떠 미래를 꿈꾸는 그 앞에 위기가 닥친다. 은행에 들이닥친 무장 강도들에 셰리가 인질로 잡히면서 평범한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지기 시작한다. 오직 셰리를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강도들을 쫓는 네이선은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러운 능력을 이용해 위험 속으로 몸을 던진다. 

할리우드 신예 배우들의 활약도 엿볼 수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프레이’로 주목받는 엠머 미드썬더가 셰리 역을 맡아 인질이 된 상황에서 네이선을 히어로로 거듭나게 만든다. 강도단의 리더 사이먼을 연기한 배우 레이 니콜슨은 공포영화 ‘스마일2’로 국내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신인. 할리우드 명배우 잭 니콜슨의 아들로도 알려져 있다. 마블 히어로 시리즈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 피터의 친구 네드로 활약한 배우 제이콥 배덜런은 네이선의 조력자로 나선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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