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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으로 또 신인감독과 손잡은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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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큰' 속 하정우. 사진제공=
영화 ‘브로큰’에서 거친 액션을 펼치는 하정우.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하정우의 안목, 이번엔 어떨까. 배우 하정우가 신인 감독과 또 손을 잡는다. 오는 5일 개봉하는 ‘브로큰’을 통해서다.

‘브로큰’은 소설로 예고된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가 주연으로 지난해 6월 개봉한 ‘하이재킹’ 이후 8개월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하정우는 ‘하이재킹’에 이어 ‘브로큰’으로 또 한 번 신인감독과 의기투합 했다. ‘브로큰’을 연출한 김진황 감독은 2016년 개봉한 ‘양치기들’로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2017년 춘사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장편 데뷔작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인 감독이다. ‘브로큰’은 그의 두 번째 장편 연출 작품이다.

하정우는 “나홍진, 윤종빈 감독이 신인일 때 느꼈던 에너지를 김진황 감독에게서 느꼈다”며 “얌전하고 젠틀한 느낌 뒤에 용암이 부글부글 끓는 듯한 에너지가 느껴져서 민태(하정우)를 통해 뭔가 해소하고 싶은 게 아닌가 싶어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그간 하정우는 신인감독과 작업에서 시너지를 발휘해왔다. 2008년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 출신의 보도방 사장의 이야기를 그린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와 2013년 생방송 중 테러범과 사투를 벌이는 앵커의 이야기를 그린 김병우 감독의 ‘더 테러 라이브’가 대표적 예다. ‘추격자’와 ‘더 테러 라이브’는 각각 504만명, 55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정우는 ‘브로큰’에서 동생의 사망 이유를 추적하는 조직원 출신의 일용직 노동자 민태 역을 연기했다. 하정우는 이번 작품으로 ‘추격자’ ‘황해'(2010)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이후 오랜만에 범죄 장르에 복귀해 거친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브로큰’은 개봉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3시 예매율 23.2%(예매관객 3만7000명)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하정우와 친분이 두터운 김남길이 동생의 죽음을 예견한 소설 작가 호령 역을, 정만식이 한때 몸담았던 조직의 보스 창모 역을 연기했다. 여기에 유다인이 동생 사망의 유력한 용의자 문영 역으로, 임성재가 민태의 추적에 동행하는 병규 역으로 활약한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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