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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이철수의 억울함..다큐 ‘프리 철수 리’ 에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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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커넥트픽쳐스
사진제공=커넥트픽쳐스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내몰린 한인 이민자 이철수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Free Chol Soo Lee)’가 미국 에미상을 수상했다.

배급사 커넥트픽쳐스는 27일 ‘프리 철수 리’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팔라디움에서 열린 제45회 뉴스 & 다큐멘터리 에미상 시상식에서에서 ‘최우수 역사 다큐멘터리 부문 에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 철수 리‘는 197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한 뒤 동양인의 외모를 구별하지 못하는 백인 목격자들의 엉터리 증언으로 체포돼 부당하게 사형 선고까지 받은 한인 이민자 이철수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다큐멘터리는 탐사저널리스트 이경원 기자와 2023년 별세한 고 유재건 변호사와 일본계 미국인 랑코 야마다 등이 이철수 사건의 부당함을 알리며 재미 한인들과 아시안 아메리칸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이야리를 담았다. 아시안 아메리칸에 대한 인종차별과 형사사법 시스템에 관한 문제 제기인 셈이다.

’프리 철수 리‘는 앞서 지난 2022년 미국 선댄스 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 상영됐다. 또 지난해 7월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에미상의 최우수 다큐멘터리 및 최우수 역사 다큐멘터리 등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프리 철수 리'의 연출자 하줄리 감독(맨 왼쪽) 등 제작진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45회 뉴스 & 다큐멘터리 에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커넥트픽쳐스
‘프리 철수 리’의 연출자 하줄리 감독(맨 왼쪽) 등 제작진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45회 뉴스 & 다큐멘터리 에미상 시상식에서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커넥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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