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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계의 전설’로 내려오는 ‘배우’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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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양동근(44세)은 1987년 KBS 드라마 ‘탑리’로 데뷔했다. 과거 양동근은 어린 나이임에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미친 연기력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현재까지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양동근. 선후배들이 입 모아 칭찬하는 그의 미친 연기력에도 그는 다작 배우가 아니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그의 필모그래피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는데. 그런 그가 반갑게도 현재 인기리에 스트리밍되고 있는 디즈니+ ‘무빙’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무빙’ 양동근 “슈퍼맨이 되고 싶던 6살 꿈을 이뤘다”

'무빙'에서 사진제공=
‘무빙’에서 사진제공=

배우 양동근이 꿈을 이뤘다. 6살 때부터 슈퍼맨이 되고 싶었다는 양동근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하늘을 날아올랐다. 슈퍼맨 만큼이나 매력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를 통해서다.

‘무빙'(극본 강풀·연출 박인제)은 전 세계 시청자들은 물론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에게도 각별한 경험과 추억,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양동근도 마찬가지다. 남한의 비밀요원 두식(조인성)과 같은 비행 능력을 지닌 북한 기력자(초능력자) 정준화 역을 맡아 활약하는 양동근은 등장만으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작품 전체에 서늘한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

● “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 꿈 이뤄”

양동근은 제작진을 통해 “비행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캐릭터라는 점에서 ‘무빙’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연기 경력이 30년이 훌쩍 넘는 양동근이지만 한번도 소화한 적 없는 이색적인 캐릭터여서 마음이 끌렸다.

특히 비행 능력을 갖췄다는 설정은 양동근을 설레게 했다. 실제로 그는 비행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 가족들을 현장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자신의 자녀에게도 비행 액션 장면을 직접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하늘을 나는 캐릭터가 양동근에게 더 특별한 이유가 있다.

“6살 때 슈퍼맨이 되고 싶었다”던 양동근은 “근 40년 만에 꿈이 이뤄졌다. 아이들에게 아빠의 어릴 적 판타지와 아빠가 하늘을 나는 기억을 전해준 것으로 전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양동근은 “발이 떠오르는 장면을 연기하는 순간, 이 장면이 얼마나 파격적일지 감이 왔다”며 “인간으로서, 배우로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놀라운 순간이 펼쳐졌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의 디렉션과 콘티를 보면서 어떠한 장면인지 파악했고, 그것에 집중했다”고 돌이켰다.

연출을 맡은 박인제 감독에 대해서는 “내가 죽어서도 기억될 장면을 만들어줬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양동근이 이정하, 고윤정과 펼치는 액션 장면 또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남한 초능력자 2세들의 능력을 확인하고자 한 정준화는 그야말로 두 사람을 쥐락펴락했고, 이는 김봉석과 장희수의 ‘각성’으로 이어졌다.

양동근은 “정말 시원하게 액션을 했다”며 “이정하는 무엇보다 초긍정 멘탈이라서 부상투혼을 감행하는 모습에 감탄해 나도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됐다”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향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짚었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최종 3회에서 과거 북한에서의 정준화 모습과 현재 남한에서의 정준화 모습이 상반되게 그려질 예정이다. 양동근은 “능력을 숨기는 삶과 능력을 발휘하는 삶의 차이를 나타내려 했다”고 덧붙였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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