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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즈데이’ 시즌2 주역들 온다, 한국에서 열리는 ‘네버모어 아카데미’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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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즈데이’ 시즌2로 돌아오는 제나 오르테가.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파트1이 오는 8월6일 공개를 앞두고 시리즈의 주역인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내한해 국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오는 8월10일과 11일 한국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가깝게 만난다. 팬 이벤트부터 관객과의 대화까지 ‘웬즈데이’ 세계관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웬즈데이’의 팀이 내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웬즈데이’ 팀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팬 이벤트를 열고 한국 팬들과 처음 대면한다. 이번 이벤트는 ‘네버모어 아카데미’ 입학식 콘셉트로 진행돼 작품 속 독특한 세계관을 생생하게 구현한 공간에서 의상과 소품들을 착용해 보는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팀 버튼 감독과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함께하는 토크와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팬 이벤트 다음 날인 11일에는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웬즈데이’ 시즌2의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와 연출 주안점을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 비하인드, 촬영장 에피소드 그리고 9월 공개 예정인 파트2에 대해서도 직접 밝힐 계획이다. 

‘웬즈데이’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마니아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내한 프로그램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넷플릭스는 네버모어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따로 개설해 15일부터 23일까지 이벤트 참가 신청(15세 이상 가능)을 받는다. GV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넷플릭스코리아 SNS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내한하는 제나 오르테가(왼쪽)와 에마 마이어스. 사진제공=넷플릭스

●  ‘웬즈데이’는 어떤 내용?

‘웬즈데이’ 시즌1은 아담스가의 장녀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가 부모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와 고메즈(루이스 구즈만)이 처음 만난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시즌1에서는 환영을 보는 능력에 눈을 뜨게 된 웬즈데이가 마을을 공포에 몰아놓은 괴물의 존재를 추적해나가는 모험담을 담았다. 네버모어 아카데미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학생들이 모이는 이색적인 학교다.

새로운 시즌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다시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가 더욱 기이하고 오싹한 미스터리를 마주하게 된다. 정체불명의 사건과 가족의 어두운 비밀, 초현실적 존재와 맞서 싸우며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웬즈데이의 여정이 이어진다. 그녀와 늘 동행하는 ‘잘린 손’ 씽(빅터 도로반투)은 반려동물이자 절친처럼, 이번 시즌에도 함께한다.

에마 마이어스(이니드 역), 조이 선데이(비앙카 역), 프레드 아미슨(페스터 삼촌 역), 헌터 두핸(타일러 역) 등 기존 출연진도 그대로 돌아온다. 특히 헌터 두핸은 시즌1에서 모든 살인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괴물 하이드로 밝혀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가수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레이디 가가의 합류가 기대를 모은다. 구체적인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밀스러운 캐릭터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시즌2는 8월6일 파트1, 9월3일 파트2로 나뉘어 공개된다.

● ‘오징어 게임’과 더불어 넷플릭스 최고 흥행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1은 전 세계적으로 2억5210만 시청수, 17억1880만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영어 TV쇼 부문 역대 1위를 차지한 화제작이다.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더불어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 가운데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꼽힌다.

전 세계 팬들이 ‘웬즈데이’에 주목하는 데는 팀 버튼 감독의 존재감도 있다. 영화 ‘가위손’ ‘비틀쥬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적이면서도 기묘한 세계를 그려온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어둡고 음산한 스타일이 10대 주인공들의 성장 서사와 결합해 새로운 장르적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냉소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의 웬즈데이가 겪는 소외감과 정체성 혼란 역시 현실감 있게 담아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제나 오르테가는 흑발의 양 갈래 머리, 무표정한 얼굴, 짙은 아이라인 등 독특한 비주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잘린 손' 씽의 모습. 사진제공=넷플릭스
‘잘린 손’ 씽의 모습.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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