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개그맨 윤정수가 결혼한다. 상대는 12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이다.
윤정수의 결혼 소식은 8일 공개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예고편을 통해 알려졌다. 이 영상에서 윤정수는 “결혼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여자친구 집 어른들도 다 만났다.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정수의 결혼 상대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윤정수의 결혼 발표는 오는 10일 방송하는 담길 ‘구해줘! 홈즈’를 통해 공개된다.
●방민아, 온주완 결혼 발표 후 ‘럽스타그램’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배우 온주완과 결혼 발표 후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방민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SNS)에 온주완 영상을 올리고 연인의 활동을 응원했다. 해당 영상에는 뮤지컬 ‘마하고니’를 공연 중인 온주완의 모습이 담겼다. 방민아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으로, 결혼 발표 이후 처음 게재한 온주완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방민아와 온주완은 지난 4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결혼 발표 이후 온주완은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방민아를 사랑해주고 응원해 달라”며 방민아 팬들에게 당부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화촉을 밝힌다.
●이준영, 아이유 이어 이번엔 아오이 유우 첫사랑
배우 이준영이 아이유 이어 ‘일본 국민 첫사랑’ 아오이 유우의 첫사랑이 된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8일 “이준영이 일본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91번째 작품 ‘도쿄택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도쿄택시’는 2022년 일본에서 인기를 끈 프랑스 영화 ‘파리 택시’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서 변해가는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 같은 순간을 그린다.
이 작품에는 기무라 타쿠야, 바이쇼 치에코, 아오이 유우, 사코다 타카야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준영은 주인공 스미레의 첫사랑 김영기 역으로, 스미레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아오이 유우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이준영이 출연하는 첫 일본 영화다.
이로써 이준영은 넷필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첫사랑을 연기한 데 이어 ‘도쿄택시’에서는 아오이 유우의 첫사랑을 연기하며 첫사랑 이미지를 이어가게 됐다.
이미 촬영을 마친 이준영은 소속사를 통해 “짧은 촬영이었지만 매진 값진 경험이었다”며 “첫 일본 영화에서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쿄택시’는 야마다 오지 감독과 기무라 타쿠야가 ‘무사의 체통’ 이후 19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도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쿄택시’는 오는 11월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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