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코리아’로 인기를 끈 배우 주현영의 주연으로 관심을 모으는 공포 영화 ‘괴기열차’가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NEW는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 등이 출연하는 영화 ‘괴기열차’가 오는 7월2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괴기열차’는 공포 콘텐츠를 만드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조회수에 목마른 인터넷 방송 진행자 다경이 전국 최다 실종 사건 발생지인 광림역 취재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지하철 역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로 눈길을 끈다.
‘괴기열차’에는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이 출연한다. 예능 ‘SNL 코리아’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끈 주현영이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다 위험에 처하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 다경을 연기한다. 여기에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 전배수가 광림 역의 역장으로, 그룹 골든차일드 출신의 신인배우 최보민이 다경의 짝사랑 상대이자 콘텐츠 회사 PD 우진으로 극을 채운다.
‘괴기열차’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돼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미드나잇 패션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으로, ‘괴기열차’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관객의 마음을까지 훔칠지 관심을 모은다.
‘괴기열차’는 2022년 저수지 귀신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 ‘귀못’으로 데뷔한 탁세웅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올 여름 극장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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