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하, 투병 끝에 31세 나이로 짧은 생 마감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강서하의 소속사 인사이트 MCN은 14일 “강서하가 위암 투병 끝에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고 알렸다. 고인은 항암 2차 후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투병 중에도 영화 ‘망내인’의 주연으로 촬영을 하는 등 최근까지 작품 활동을 전념해왔다.
1994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고인은 2012년 그룹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 KBS 2TV 드라마 ‘어셈블리’와 MBC 드라마 ‘옥중화’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블랙핑크,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걸그룹 최초로 10만명 동원
그룹 블랙핑크가 완전체 컴백 후 새 기록을 쓰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블랙핑크가 12일과 13일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열고 10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연장에서 10만명의 관객을 모은 건 전 세계 걸그룹 가운데 블랙핑크가 처음”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북미 4개 도시와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불라칸, 싱가포르, 일본 도쿄, 홍콩 등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2년 10개월 만에 신곡 ‘뛰어'(JUMP)를 발표했다.
●김준호 김지민 결혼…김대희 의리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마침내 부부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13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거미와 변진섭의 축가, 이상민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 김준현, 박성광, 박준형, 송지효, 신봉선, 안영미, 오지헌, 유재석, 이영자, 정종철, 황보라 등 많은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서는 두 사람과 ‘절친’인 김대희가 하객으로 자리를 빛냈을 뿐만 아니라 신부 입장 순서에서 김지민의 아버지를 대신해 김지민의 손을 붙잡고 버진 로드를 걸어 뭉클함을 선사했다. 김지민의 아버지는 지난 2017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하고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동료 연예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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