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막을 올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13일 열흘간의 여정을 마감하는 가운데 장미희 조직위원장이 지난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그 어느 해보다도 과감하고 실험적이었고 영화의 미래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9회를 넘어 30회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영화제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폐막은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고 있고 가장 낯설고도 반가운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BIFAN이 좌석점유율 8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AI영상교육센터 부천을 설립하고 향후 5년 동안 AI필름메이커 1만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내걸고 그 시작을 알린 첫해로 주목받았다.

영상 제공=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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