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이렇게 행복한 남자가 있을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정하가 아름다운 두 배우 사이에서 활짝 웃었다. ‘무빙’에서 호흡을 맞춘 고윤정은 물론 팬으로 오랜 시간 애정을 품어온 박보영과 한 무대에 등장했다.
이정하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두 배우를 만났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수상을 기념하고 핸드프린팅을 남기는 무대였다. 이정하는 ‘무빙’으로 고윤정과 함께 나란히 신인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이정하는 자신이 박보영의 ‘찐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정하는 박보영의 2014년 주연작인 영화 ‘피끓는 청춘’을 극장에서 관람했다면서 “그때 (박보영)선배님한테 편지로 ‘배우 꼭 돼서 나란히 하고 싶다’고 썼다. 꿈을 이룬 것 같아 행복하다”며 수줍게 웃었다. 또 ‘무빙’의 고윤정과 다시 한번 하트 포즈로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박보영은 오버핏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블랙타이를 매치한 스타일을 뽐냈다. 반묶음 헤어스타일이 잘 어우러진 감각이 빛나는 사이 고윤정도 올림머리 스타일로 단아함을 더했다. 고윤정은 민소매 블랙 트위드 원피스와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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