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길 김영광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오는 7월25일 공개된다.
‘트리거’는 총기를 소재로 한 재난 스릴러 물.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발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사람이 총을 가지고 있으면 한국은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김남길과 김영광이 이번 작품에서 주연으로 만났다. 김남길과 김영광 모두 액션 연기에 탁월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김남길은 혼란스러워진 세상에서 정의를 위해 다시 총을 든 경찰 이도를 연기한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브로큰’에서 소설 작가로 살인 사건의 단서를 쫓았던 김남길은 ‘트리거’를 통해 총기 액션을 선보인다.
김영광은 이도를 돕는 미스터리 조력자 문백으로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ENA 드라마 ‘악인전기’ 이후로 선보이는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여기에 박훈, 길해연, 김원해 등 여러 작품에서 ‘신스틸러’ 활약을 펼쳐온 배우들이 이야기의 밀도를 높인다.
‘트리거’는 2021년 영화 ‘미드 나이트’로 데뷔한 권오승 감독이 연출하고 집칠했다. 권오승 감독은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봤을 일들이 현실이 되는 이야기”라며 “기존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총을 다루는 방식과 다른 시선으로 총을 등장시킨다. 총이 이야기의 중심으로 작용하는 작품이다”고 소개했다.
‘트리거’는 다음 달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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