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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온다 ‘재혼 황후’, 주지훈부터 신민아까지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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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의 주연 신민아(왼쪽)와 주지훈. 사진제공=디즈니+

동대제국과 서왕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극적인 인물들의 대서사가 드라마로 탄생한다. 뜨겁게 사랑받은 동명의 웹툰을 옮긴 ‘재혼 황후’의 닻이 올랐다. 배우 신민아와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판타지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진한 사랑과 욕망의 이야기를 그린다.

‘재혼 황후'(극본 여지나, 현충열)가 출항을 알렸다. 지난달 출연진이 모여 진행한 대본 리딩으로 시작해 최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혼 황후’는 드라마 제작이 결정된 직후부터 주인공이 누가 될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타이틀롤 황후 역으로 신민아가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이후 주지훈부터 이종석 이세영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라인업이 구축됐다. 이들과 호흡하는 두 왕국의 사람들은 배우 이봉련과 최대훈 박호산 정영주 남윤호 등이 뭉쳤다.

이세영(오른쪽)은 욕망 가득한 인물 라스타 역을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 사진제공=디즈니+

● 주지훈 “신선한 도파민 줄 수 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가 도망 노예인 라스타에게 푹 빠진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으면서 시작한다. 나비에는 이혼을 수락하는 대신 인근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 재혼 허가를 요구한다. 2018년 웹소설로 연재를 시작해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이후 웹툰으로 확장됐고, 이번에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새롭게 탄생한다.

신민아가 ‘재혼 황후’라는 제목을 상징하는 나비에로 나선다. 명석한 두뇌와 타고난 기품으로 모두가 사랑하는 완벽한 황후로, 어린 시절부터 유일한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큰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이혼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 재혼을 요구하며 동대제국에 파란을 불러일으키는 주체적이고 강인한 인물이다.

그 반대편에 선 소비에슈는 주지훈이 맡았다. 절대 권력을 가진 황제로 강력한 군주가 됐지만, 평생 후궁은 만들지 않겠다는 나비에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이혼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만든다. 주지훈은 “강력한 원작의 세계관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선한 도파민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종석은 비밀을 감춘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 역이다. 무성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신비로운 인물로 목적을 숨기고 나비에에게 접근하지만, 점차 그녀에게 빠져들면서 예측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사건의 시작을 만드는 노예 라스타는 이세영이 맡았다. 화려한 미모를 가진 라스타는 사냥터에서 자신을 구한 남자가 동대제국의 황제라는 사실을 알고 한 번도 꿈꾸지 않은 욕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 인물이다. 이를 통해 연기 변화를 예고한 이세영은 “라스타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판타지의 세계와 로맨스가 결합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봉련(왼쪽)과 정연주. 사진제공=디즈니+

4명의 핵심 인물 외에도 ‘재혼 황후’에는 판타지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배우 이봉련은 나비에가 머무는 서궁의 시녀장 엘리지 역으로, 배우 최대훈은 하인리의 비서 멕켄나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 배우는 최근 각각 출연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과시한 주인공들이다.

박호산은 라스타의 전 주인이자, 포악하고 무자비한 인물 로테슈를 소화한다. 정영주는 라스타를 양녀로 들이고 숨겨왔던 야망을 드러나는 릴테앙 역이다. 또한 현재 드라마 ‘미지의 세계’에서 결정적인 인물 박상영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남윤호는 황제를 돕는 비서 랑트로 역으로 함께 한다. 

‘재혼 황후’의 연출은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을 만든 조수원 감독이 한다. 특히 이종석과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피노키오’로 호흡을 맞추면서 신뢰를 나눈 연출자이기도 하다. 이종석은 “‘재혼 황후’가 실사화 된다고 했을 때 굉장히 기대가 됐다”며 “재미있고 새로운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재혼 황후’의 주역들. 왼쪽부터 이종석 신민아 이세영 주지훈. 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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