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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로망 실현한 ‘드래곤 길들이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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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왼쪽)과 ‘하이파이브’의 한 장면.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NEW

드림웍스의 첫 실사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신박한 초능력자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하이파이브’는 2위 자리를 지키면서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주말인 13일부터 15일까지 31만896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해 누적관객은 97만7829명이 됐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래곤과 공존하는 바이킹 시대를 배경으로 족장의 아들 히컵이 우연히 전설의 드래곤 나이트 퓨어리인 투슬리스의 목숨을 살려 준 뒤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2010년 시작해 지금까지 3편의 시리즈로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충실하게 따르면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드래곤들을 실감나게 표현해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실사영화 제작을 주도한 디즈니가 최근 ‘인어공주’와 ‘백설공주’ 등을 통해 원작의 고유한 개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오랜 팬들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드래곤 길들이기’는 원작에  충실한 실사화로 주목받고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사랑한 팬들의 기대에 충족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하이파이브’는 같은 기간 22만8725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50만3752명이다. 이재인과 안재홍을 중심으로 유아인 라미란 김희원 그리고 박진영이 활약한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 수술 이후 초능력을 갖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다. 코미디와 액션을 결합한 유쾌한 활극의 매력을 앞세워 꾸준히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김규리 주연의 영화 ‘신명’이 차지했다. 전 정권에서 벌어진 일들을 극화한 작품으로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개봉해 이후 꾸준한 관심을 유발하면서 이번 주말에도 11만9136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은 58만5944명이다.

톰 크루즈의 마지막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알려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같은 기간 11만2947명(누적 317만952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이 원작인 단편 애니메이션 ‘알사탕’은 2만2445명(누적 9만5282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각각 올렸다. 

김규리 주연의 영화 ‘신명’의 한 장면. 사진제공=열공영화제작소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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