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다면…”
가수 지드래곤이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를 위해 8억8000만원을 기부했어요.
지드래곤은 얼마 전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 주류 브랜드를 론칭했는데요. 해당 주류는 일면 ‘편의점 대란’을 일으키면서 판매 즉시 팔려나가는 등 인기를 얻어요.
최고급 샴페인의 맛이 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품절 사태가 벌어졌어요.

지드래곤은 단지 주류 론칭에만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면…그들을 돕겠다고 나섰는데요.
몇년 전 설립한 재단 ‘저스피스 재단’을 통해 8억8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꾸준히 돕고 있어요. 그가 명예이사장을 맡은 저스피스 재단 역시 약물 등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했는데요.
“있는 그대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결핍을 안고 함께 살아간다.”
지드래곤은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지드래곤은 한 때 우울한 감정 등으로 고통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었죠.
자신이 지나온 힘겨운 시간이 있기에, 그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뜻이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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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출연해 고통받았던 시간을 고백한 지드래곤
“앞으로 갈 수도 없고 뒤도 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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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터널을 지나서…
지금은 안정적인 마음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지드래곤은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에요.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시드니와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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