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세’ 김선호와 추영우가 나란히 한 무대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블랙 컬러의 강렬한 재킷 차림과 예의 세련된 이미지를 뿜어내며 연신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에 더욱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스위스의 한 럭셔리 시계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나섰다.
이날 김선호는 블랙 재킷과 팬츠, 이너 티셔츠에 벨트 등 올 블랙의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여기에 트레이드 마크인 ‘보조개 미소’는 물론 앞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내려뜨린 헤어스타일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추영우는 티셔츠를 받쳐 입은 블랙 오버핏 재킷을 선보였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와인 컬러의 패턴 팬츠. 블랙 재킷과 묘한 어울림을 드러내는 와인 컬러가 감각을 더해주는 스타일링에 자연스러운 웨이브의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각각 시청자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길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나란히 신작을 잇따라 선보이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과시한다.
김선호는 수지와 손잡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을 촬영 중이다.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신비로움에 휩싸인 여인(수지)과 그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김선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 고윤정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올해 연말 선보일 예정이다.

추영우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으로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이미 ‘중증외상센터’의 주연으로 나서 국내외 시선을 모았던 그는 이번에는 액션 누아르 장르를 선택해 입체적인 이야기를 꾸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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