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완전체로 모였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드디어 ‘완전체’로 뭉친 모습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을 비롯해 진, 슈가, 지민, 뷔, 정국이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을 찾았다. 이들은 공연장 객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날 정국은 무대에 직접 올라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이날은 방탄소년단이 데뷔 12주년을 맞는 날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최근 잇따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면서 ‘완전체’를 이뤘다. 지난해 전역한 진과 제이홉에 이어 지난 10일 RM과 뷔가, 다음날 지민과 정국이 제대했다.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가 소집 해제되면 방탄소년단의 멤버 전원은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복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김수현, 부동산 가압류 당한 까닭은?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논란과 의혹을 받아온 배우 김수현이 광고모델로 활동한 한 업체로부터 아파트를 가압류당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은 자신에 대한 ‘폭로’를 이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 모 대표에 대해 부동산 및 후원 계좌를 가압류했다.
최근 주식회사 클래시스는 지난달 서울동부지방법원을 통해 김수현 소유의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아파트에 대해 30억원의 가압류를 청구해 법원이 이를 인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수현 측은 “현재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주장하는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고 김수현이 범죄 피해자라는 게 명확해지고 있는 시점에 피해자가 2차 가해를 당하고 있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사건의 진상이 명확히 드러날 것이고 이를 위해 가세연에 대한 신속한 수사나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이 같은 판단에 따라 가로세로연구소의 김 대표 명의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의 부도산에 대해 40억원의 가압류를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했다.
김수현은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당시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여왔다. 이를 둘러싸고 김수현과 김새론의 유족이 마찰을 갈등을 빚어왔다.

● 보아 “모욕” 낙서 여성 검거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 테러’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밤 10시30분쯤 3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CCTV 등을 추적해 신원을 특정해 검거했다”면서 A씨를 상대로 범행을 벌인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재물손괴와 모욕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서울 강남구, 광진구, 강동구 일대의 대중교통 정류장과 전광판, 전기배전판 등 10여곳에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내용의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11일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낙서 피해와 관련해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허위 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당사는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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