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이주연 및 사나와 잇단 열애설 해명
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이주연과 계속 제기되고 있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의혹이 제기되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6일 밝혔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4차례 불거졌다. 하지만 한 번도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아 의구심을 키웠다. 그러다가 지난 4월 이주연이 SNS에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다시 제기됐다. 이주연이 있는 공간이 지드래곤의 집의 인테리어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동안 열애설이 제기되면 ‘사생활’을 이유로 입장을 내지 않았던 지드래곤은 의혹이 계속되자 이주연과 선을 그으면서 관계를 명확히 했다. 최근 연이어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오해가 확산하자 이를 바로잡으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드래곤은 지난 4월에도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에 지난 2일 소속사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하면서 방송 촬영을 위한 만남이 열애설로 오해를 샀다고 해명했다.
● 배우 정준원, 팬미팅 추가 공연도 전석 매진
배우 정준원의 첫 팬미팅의 추가 공연도 매진을 기록했다. 정준원은 지난 5일 단독 팬미팅의 추가 공연 티켓 예매를 진행한 가운데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정준원은 오는 7월13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2회 동안 ‘더 원 데이'(The ONE day)라는 이름으로 팬미팅을 연다. 당초 1회 공연을 계획했지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일 추가 공연을 결정해 2번 무대에 오른다. ‘더 원 데이’는 정준원과 팬들이 만나는 첫날이라는 의미로, 정준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는 자리다.
정준원은 지난달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4년차 전공의 구도원 역으로 활약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2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해 10년간 활동했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 박성훈, ‘오징어 게임’ 시즌3 미국 프로모션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미국을 찾아 작품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박성훈은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팬 이벤트 ‘투둠(TUDUM) 2025’에 참석해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글로벌 팬 이벤트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성훈은 “시즌3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캐릭터 조현주로 활약하고 있다. 특전사 출신으로 성전환 수술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고자 위험한 게임에 참여하는 인물이다. 박성훈을 비롯해 이정재와 이병헌이 이끄는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오는 27일 공개한다.
● 방탄소년단 진, 빌보드 메인 앨범처트 2주 연속 진입
방탄소년단 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2주 연속 올랐다. 지난 3일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7일 자)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의 122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에코’는 ‘월드 앨범’ 부문 2위, ‘톱 앨범 세일즈’ 부문 6위에도 올랐다. 타이틀곡 ‘돈트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역시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에 랭크됐다.
진은 최근 음악 활동뿐 아니라 예능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 기안84 등과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아일릿 탈퇴한 영서, 테디 품에서 그룹 데뷔
걸그룹 아일릿의 멤버로 데뷔를 준비하던 영서가 팀 탈퇴 이후 새로운 그룹으로 다시 데뷔한다. 영서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을 옮겨 혼성그룹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서 2위에 오르면서 아일릿으로 데뷔를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소속사와 협의 끝에 계약을 마무리했고, 아일릿 멤버에서도 빠졌다.
이후 영서는 테디와 손 잡고 혼성그룹 준비에 돌입, 아일릿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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