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계에 ‘쿨~’한 열풍을 몰고 왔던 혼성 그룹 ‘쿨’ 기억하시죠?


쿨은 1994년 7월14일에 데뷔한 3인조 혼성그룹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내놨는데요.
‘너이길 원했던 이유’ ‘슬퍼지려 하기 전에’ 그리고 조정석이 다시 불러 더 유명한 ‘아로하’까지~
숱한 히트곡으로 한국 가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혼성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쿨의 리더이자 중심인 이재훈은 데뷔하자마자 훈훈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는데요.
특히 이재훈이 데뷔 초부터 더 유명했던 이유는? 유명 가구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가 집안의 아들로 알려졌기 때문!
‘금수저’보다 먼저 ‘오렌지족’이 있었다…
‘금수저’ 이재훈은 1990년대 초반 압구정을 누빈 ‘오렌지족’으로도 유명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오렌지족을 상징하는 스타’로 통하고 있죠.



2009년 결혼했지만 11년 동안 꽁꽁 숨긴 이유는?
이재훈은 2020년에 뒤늦게 결혼 사실과 두 아이의 아빠라는 것을 고백했는데요.
이미 2009년에 일곱살 어린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을 했고, 2010년에 딸을, 2013년에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렸어요.


“일반인으로서 타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하다 양가 가족, 친인척 지인분들만 모시고 아주 작은 결혼식을 조촐히 치렀다.”
“일반인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고 하루라도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이재훈)


이재훈은 지금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데요. 제주도에 정착한 연예인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재훈은 가장 먼저 제주도에 터를 잡은 것으로도 유명하죠?
최근에는 제주도발 미담도 전해지고 있어요.
눈 치워주는 친절한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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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폭설이 내린 집 앞 도로를 치우는 ‘눈치우는 아저씨’로도 유명한데요.
이재훈의 미담은 지역 주민들의 SNS를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눈이 내리면 어김없이 ‘홍반장’처럼 나타나 눈을 치워준다는 이재훈!
압구정 오렌지족 오빠가 제주도의 눈 치우는 아저씨가 되기까지~ 오랫동안 사랑받는 쿨의 음악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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