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건(45)과 신인 연기자 강해림(29)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앞서 이동건은 서울 강남 청담동 등 일대에서 미모의 여성과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상대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동건과 강해림은 최근 강담 일대에서 손을 잡고 걷는 모습 등이 주변의 눈에 여러 차례 띄었다. 이들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고 카페 데이트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를 굳이 숨기지 않고 있는 만큼 이들과 가까운 동료들도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고 인지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동건과 강해림 측은 연인 관계라는 점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이동건은 처음 열애설이 제기된 28일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를 통해 “사생활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하루 뒤에 연인의 존재가 강해림으로 드러난 상황. 이에 강해림 측도 이동건과 비슷하게 ‘사생활’을 이유로 확답을 피했다.
이동건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면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지난 2017년 동료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낳고 지내가다 5년 만에 이혼하고 보내는 일상을 소개했다. 또한 딸과 보내는 시간들을 공개하거나 최근에는 제주도에 문을 연 카페의 오픈 과정도 방송으로 소개했다.
이동건의 연인으로 알려진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한 신인이다. 지난 2022년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썸바디’의 주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로비’에서 프로골퍼 역할을 맡아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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