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도원’의 첫 번째 팬미팅
배우 정준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정준원은 7월13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2025 정준원 팬미팅 원 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한 정준원은 최근 출연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정준원은 사돈관계인 후배 오이영(고윤정)과 설레는 사랑을 키워가는 전공의 4년차 구도원 역으로 사랑받았다. 구도원의 인기에 힘입어 팬미팅까지 개최하는 활약을 잇고 있다.
정준원 측은 “데뷔 후 첫 팬미팅 자리인 만큼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신선한 모습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교감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 김선호와 수지의 재회 ‘현혹’ 마침내 출발
배우 김선호와 수지가 만난 드라마 ‘현혹’이 내년 공개를 목표로 촬영에 돌입했다.
‘현혹’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50여년간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와 그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의 이야기다. 김선호가 윤이호 역을 맡아 송정화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간다. 수지는 미스터리한 송정화로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
김선호와 수지는 2020년 드라마 ‘스타트업’으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이번 ‘현혹’으로 5년 만에 재회했다. 연출은 영화 ‘관상’과 ‘더 킹’ 등의 한재림 감독이 한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 이어 드라마 연출은 두번째이다.
올해 촬영을 진행하는 ‘현혹’은 내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 블랙핑크 리사, 공개 데이트 계속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후계자 프레데릭 아르노가 또 다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둘의 모습은 해외 팬들이 찍은 사진을 통해 SNS로 공개됐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최근 이탈리아의 섬 시칠리아를 찾아 휴가를 즐겼다.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차림으로 마주보고 있고 주위의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다. 환하게 웃는 리사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2년째 교제를 하고 있는 글로벌 커플이다. 블랙핑크의 콘서트 현장은 물론 해외 유명 휴양지, 미술관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노출됐지만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라고 밝히지 않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루이비통의 모기업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 집안의 넷째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이다.
● 뉴진스, 소속사와 분쟁 속 변호인단 강화
그룹 뉴진스가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 2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강화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지난 9일 소속사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 대한 담당변호사 추가지정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뉴진스의 법률대리인은 대형 로펌 세종 등 변호사만 13명에 이른다. 이에 어도어는 또 다른 대형 로펌 김앤장과 손잡고 소송에 대응을 하고 있다. 어도어의 변호인단 역시 12명으로 알려졌다.
뉴진스가 변호인단을 추가한 데는 지난 3월21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독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뉴진스의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 2차 변론기일은 오는 6월5일이다.
● 아이린, 23일 웨딩마치
모델 아이린이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2년간 교제를 하다가 이날 부부가 됐다.
아이린은 올해 1월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고 밝히면서 결혼 계획을 알렸다. 이후 웨딩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인 아이린은 2012년 모델로 데뷔했고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활약했다. 결혼식에는 아이린과 가까운 모델 장윤주 등이 참석해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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