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율 비연예인과 결혼
배우 권율이 결혼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9일 “권율이 평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2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상대를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연극 무대로 데뷔한 권율은 2002년 영화 ‘생일’을 계기로 매체 연기를 시작해 영화 ‘명량’ ‘박열’ ‘챔피언’과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 ‘커넥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지훈 대만 팬미팅 성료
배우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의 인기를 실감했다.
주지훈은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 국립대만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팬미팅을 펼쳤다. 이날 팬미팅 현장에는 15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주지훈은 올해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재 외과의 백강혁 역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주지훈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재혼황후’에 출연한다.
이번 팬미팅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대만에서 출발했다. 이후 개최지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히틀러 찬양 예, 내한 공연 취소
미국 유명 래퍼 예(YE·카녜이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공연 주최사 쿠팡플레이는 19일 “카녜이의 최근 논란으로 오는 31일로 예정됐던 ‘예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주최사에서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예의 공연이 개최 열흘을 앞두고 취소된 데에는 예가 최근 발표한 싱글 ‘하일 히틀러’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곡에는 나치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연설이 삽입돼 있다. 예는 그간 나치즘과 히틀러를 찬양하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스포티파이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들은 해당 곡의 제공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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