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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한소희, 칸 영화제 레드카펫 블랙 VS 화이트 드레스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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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 김고은(왼쪽)과 한소희.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사진출처=한소희 SNS

배우 김고은과 한소희가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나란히 밟았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는 경쟁 부문 등 공식 섹션에 한국영화가 단 한편도 초청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지만 김고은과 한소희가 현장을 찾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고은과 한소희가 칸 국제영화제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칸으로 날아간 데는 이들이 글로벌 앰버서더를 맡고 있는 브랜드들과의 협업의 일환이다. 김고은은 영화제의 공식 스폰서인 커프 브랜드 네스프레소의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모델을 맡은 배우 에바 롱고리아와 칸에서 재회한 김고은은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는 물론 레드카펫까지 밟으면서 시선을 모았다.

김고은이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건 2015년 한준희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 ‘차이나타운’이 비평가 주간에 초청된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신인이던 김고은은 2012년 ‘은교’로 데뷔하고 두 번째 영화인 ‘몬스터’에 이어 세 번째 주연작인 ‘차이나타운’으로 칸의 초청장을 처음 받았다. 이후 10년간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발전을 거듭한 김고은은 한층 여유있는 모습을 다시 칸의 레드카펫을 밟고 전 세계에서 모인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김고은이 선택한 블랙 드레스는 그가 앰버서더를 맡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 명품 브랜드의 제품이다. 최근 촬영한 드라마 ‘은중과 상연’을 위해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김고은의 색다른 매력이 블랙 드레스와 조화를 이루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칸 국제영화제의 일정을 마친 김고은은 ‘은중과 상연’은 물론 ‘자백의 대가’까지 두 편의 작품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연이어 공개하면서 분주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고은은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이후 10년 만에 다시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한소희도 프랑스의 하이주얼리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해에 이어 벌써 2년 연속 칸을 찾아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소희의 선택은 오픈화이트 컬러의 드레스. 이에 맞춘 화려한 주얼리로 시선을 압도했다. 

레드카펫에서는 화이트 드레스를 택했지만 또 다른 행사에 참석할 때는 분위기를 바꿨다. 한소희는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칸의 지중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으로 영화제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SNS에서는 칸의 곳곳을 누비는 한소희가 해외 팬들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스캔들’ 시리즈와 로맨스 드라마 ‘사운드트랙#1’으로 글로벌 팬덤을 쌓은 한소희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이다.

이에 화답하듯 한소희는 6월부터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타이베이와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으로 이어지는 팬미팅에 돌입한다. K팝 스타가 아닌 배우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소화하기는 이례적이다. 한소희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도전이다. 

한소희는 영화 ‘프로젝트 Y’ 주연에 이어 배우 최민식과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인턴’의 출연 제안을 받고 세부 사안을 조율 중이기도 하다.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한소희. 사진출처=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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