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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의 마지막 히든 카드, ‘추추커플’ 김대명과 안은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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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형 역 배우 김대명. 사진제공=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마지막 히든카드가 공개되며 대미를 장식했다. ‘슬기로울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매주 어떤 인물들이 나올지 기대를 모았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는 ‘추추커플’이라는 별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안은진과 김대명이 출연해 반가움을 샀다. 일명 ’99즈’ 멤버인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와 함께 김대명이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최종화에서 추민하 역 안은진과 양석형 역 김대명이 나란히 출연했다. 앞서 안은진은 2화에서 한 차례 얼굴을 드러낸 바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추민하가 남편과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한 산부인과 조교수 양석형을 자연스레 떠올렸다. 

양석형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표남경(신시아)이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처치해야 하는 상황에 나타나 도움을 줬다. 이미 아기 머리가 비집고 나와 응급실에서 출산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 표남경은 양석형을 산모의 보호자로 착각했다. 하지만 양석형은 정신없는 표남경에게 차분히 지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출산을 유도했고, 무사히 상황을 넘겼다. 이후 양석형은 동기인 서정민 교수(이봉련)에게 “네가 애들 가르치는 건 정말 잘 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맡겨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반가운 얼굴이 다시금 등장했다. 새롭게 임용된 산과 교수로 추민하가 모습을 비췄기 때문이다. 산과 교수 공기선(손지윤), 산과 펠로우 2년차 명은원(김혜인)과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차 구도원(정준원)은 추민하의 교수실로 축하 인사를 하러 방문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유일한 빌런으로, 불성실한 태도와 후배들에게 업무를 맡기고 은근슬쩍 괴롭힌 명은원이 교수 지원서를 내고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만큼, 통쾌한 결말로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양석형은 추민하의 교수실에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축하해. 추 교수님. 너보다 예쁜 꽃으로 달라고 했는데, 그런 꽃은 없다네”라는 멘트를 했다. 아무도 없는 줄 알고 한 이벤트였지만, 뒤늦게 다들 모여있는 것을 본 양석형은 “누가 있었네”라면서 민망한 듯 퇴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추민하는 “저희 남편인데 아무도 없는 줄 알았나 보다. 원래 귀여운 짓을 많이 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오이영·표남경·엄재일(강유석)·김사비(한예지)의 고군분투를 다뤘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시청률 3.7%(닐슨코리아·전국기준)으로 시작해 최종화에는 8.1%로 상승한 수치로 마무리됐다.

추민하 역의 안은진.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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