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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안효섭의 새 얼굴…’전지적 독자 시점’의 여름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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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왼쪽)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으로, 안효섭은 소설을 읽는 유일한 팬 김독자로 영화를 이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7월 극장가에 도전장을 낸 ‘전지적 독자 시점’이 뜨거운 여름 흥행 대전에서 관심을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먼저 여름 개봉을 확정해 발표하면서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데 이어 작품의 분위기가 엿보이는 예고편 등을 순차 공개하면서 시선을 끌고 있다. 

배우 이민호와 안효섭이 주연한 ‘전지적 독자 시점'(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이 개봉을 두 달여 앞두고 주요 캐릭터의 면면을 공개했다. 극을 이끄는 두 주인공 외에도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와 이번 영화로 여름 시장에 처음 도전하는 채수빈과 나나, 신승호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패기 넘치는 주인공들이 뭉친 판타지 액션으로 여름 극장가를 달군다는 전략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싱숑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무도 읽지 않는 소설의 유일한 팬이었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인 유중혁(이민호) 및 그 동료들과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영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나나(왼쪽)와 지수.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캐스팅부터 티저 공개까지 관심 집중 

팬덤을 구축한 인기 웹소설이 원작인 만큼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영화화를 추진하는 과정은 물론 캐스팅 발표, 그리고 개봉 시기를 확정하고 영화의 이미지를 공개하는 과정까지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설에서 상상했던 캐릭터와 설정들이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됐는지를 두고 벌써부터 열혈 팬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의미다.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더 집중해 활동하면서 성과를 낸 안효섭과 이민호가 극장가 빅시즌인 여름 시장을 겨냥해 주연 영화를 내놓는 도전도 눈길을 끈다. 안효섭은 소설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멸망한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아간다. 투톱인 이민호는 현실이 아닌 소설 속 인물로 판타지의 설정을 극대화한다. 

영화는 이들을 중심으로 김독자의 동료들인 강인한 힘을 지닌 이현성 역의 신승호,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 역의 나나와 유상하 역의 채수빈을 비롯해 유중혁을 ‘사부’라고 부르면서 따르는 고등학생 이지혜 역의 지수가 힘을 합친다. 이들 모두 영화의 주연을 맡은 경험이 적은 새로운 얼굴들로 ‘젊은 시너지’를 통한 색다른 판타지 액션 대작을 예고하고 있다.

‘젊은 시너지’를 예고한 채수빈(왼쪽)과 신승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모습.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연출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와 공개를 앞둔 ‘대홍수’의 김병우 감독이 했다. 그동안 재난 영화에서 장기를 보인 감독은 이번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판타지의 세계에 처음 도전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공격적으로 작품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같은 시기 개봉하는 7월 영화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영화로는 조정석 주연의 ‘좀비딸’이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처럼 원작이 있는 영화로 이윤창 작가의 동명 웹툰을 극화했다. 원인불명의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의 비밀을 감추려는 아빠의 고군분투를 그리는 가운데 조정석을 중심으로 조여정 이정은 등이 뭉쳤다.   

이들 한국영화와 흥행 대결을 앞둔 할리우드 대작들도 화려하다.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과 ‘슈퍼맨’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7월 개봉을 확정했다. 3편 모두 오랜 기간 사랑받은 인기 프랜차이즈의 후속편이라는 점에서 인지도 측면에서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7월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한 장면. 젊은 배우들이 뭉친 판타지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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