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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유해진과 특급 만남…영화 ‘왕과 사는 남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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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클래스2’로 주목받는 박지훈(왼쪽)과 영화 ‘야당’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유해진.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배우 박지훈이 ‘약한영웅 클래스2’의 성공에 이어 영화 주연으로도 나선다. 그동안 영화 단역이나 독립영화의 주연을 맡기는 했지만 쟁쟁한 배우들이 모인 사극 영화의 주역으로 관객과 만나기는 처음이다.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로 연기 도전을 이어간다. 배우 유해진과 극을 이끄는 책임도 맡았다. 영화는 어린 나이에 폐위돼 시골 마을로 유배를 온 왕과 그 왕을 보살피는 유배지 촌장의 이야기다. 박지훈이 폐위된 왕으로, 유해진은 극의 중심인 촌장으로 호흡을 맞춘다. 유지태부터 전미도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도 함께 한다. 

박지훈이 ‘왕과 사는 남자’에 캐스팅된 배경에는 ‘악한영웅’ 시리즈의 성공이 결정적이다. 지난 2022년 시작한 ‘약한영웅’은 폭력의 늪에 빠진 10대들의 세계를 그린 범죄 액션극으로 주목받았다.

3년 만에 탄생한 후속편은 지난달 2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시즌1의 성공은 물론 시즌2 탄생의 과정에서 박지훈은 결정적인 존재로 평가받는다.

‘약한영웅 클래스2’에서 타이틀롤 연시은으로 활약한 배우 박지훈.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아역 연기자 출신인 박지훈은 ‘약한영웅’에 출연하기 이전에도 몇몇 드라마에 참여했지만, 배우보다 그룹 워너원의 멤버인 아이돌스타로 더 유명했다. 그의 막강한 팬덤도 대부분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쌓았다. 

하지만 ‘약한영웅’을 계기로 박지훈을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실력을 감추고 전교 1등의 모범생으로 살아가는 연시은 역을 맡은 그는 친구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폭력의 세계로 들어가는 인물을 처절하게 표현해 주목받았다. 액션을 소화하는 실력은 물론 연기력도 인정받으면서 시즌2 탄생의 기틀을 만들었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연까지 맡았다.

처음 이뤄지는 유해진과 박지훈의 호흡에도 기대가 집중된다. 유해진은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야당’을 통해 티켓파워를 다시금 증명하고 있다. ‘공조’ 시리즈부터 ‘올빼미’ ‘파묘’까지 최근 주연한 영화들을 빠짐없이 흥행으로 이끌면서 관객과 깊은 신뢰를 다진 배우다.

이들이 뭉친 ‘왕과 사는 남자’는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의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다. 코미디부터 스릴러, 휴먼 드라마를 넘나드는 감독의 장기가 이번 영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유지태와 전미도 박지환 이준혁 등 배우들이 뭉쳐 촬영에 한창이다.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들. 왼쪽부터 배우 유지태와 유해진 장항준 감독 박지훈 전미도 김민. 사진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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