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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박지훈…”첫사랑 같다”고 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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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클래스2’의 박지훈.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약한영웅’ 시리즈 성공의 주역인 배우 박지훈이 매번 찢기고 무너지는 주인공 연시은을 떠올리면서 “웃으며 살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매번 처절한 상황에 놓인 10대의 비극을 그리고, 그 안에서 찾는 희망의 목소리를 내왔던 박지훈이 마음이 품은 바람이다.

박지훈은 지난 1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약한영웅 홈커밍’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이 자리에는 시즌2의 주역인 박지훈과 려운 최민영 이준영은 물론 시즌1에서 활약한 최현욱과 홍경 신승호 이연도 참여해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단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주인공은 ‘약하지 않은 영웅’ 연시은으로 시리즈를 이끄는 박지훈이다. 이날 박지훈은 “시은은 가지고 싶은 친구들을 다 가졌으니 이제는 웃으면서 살지 않을까 싶다”고 바랐다. 이제 막 시즌2를 공개했지만 3년 전 출발한 시리즈에 갖는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박지훈은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 한 시즌1의 동료인 최현욱과 홍경 등을 두고는 “시즌1의 친구들은 저에게 첫사랑 같다”며 “무의식에서도 친구들을 찾는다는 건 그만큼 깊이가 있고 소중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최근 시즌1을 다시 봤다는 박지훈은 “이런 동료들과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여운이 길게 남았다”고도 덧붙였다.

‘약한영웅 클래스2’에서 고난도 액션 장면을 소화한 박지훈(오른쪽)과 이준영. 사진제공=넷플릭스 

박지훈은 지난달 25일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2′(극본‧연출 유수민)의 주연이다. 지난 2022년 공개한 시즌1에서 이어지는 이번 이야기에서 박지훈은 폭력에 노출된 친구들을 돕고자 다시 폭력의 세계에 들어간다. 

등장인물이 늘어나고 연시은과 그 친구들이 처한 상황의 규모가 커진 가운데 시즌2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도 주목받는다. 국내를 넘어 공개 사흘 만에 넷플릭스가 자체 집계한 자사 콘텐츠 순위에서 비영어 TV쇼 부문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다.

특히 잘 짜인 액션이 ‘약한영웅 클래스2’의 글로벌 성공의 발판이 되고 있다. 시즌2에서 가장 돋보이는 액션은 박지훈과 빌런 금성제 역의 이준영이 선보이는 옥상 결투 장면이다.

박지훈은 함께 호흡한 이준영에 대해 “형을 보는 순간 금성제 같았다”며 “어떻게 그런 미소를 지을까 궁금했고 금성제가 ‘찾았다! 내 상대’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만 같았다”고도 돌이켰다. 또한 “이준영 형만이 낼 수 있는 에너지를 많이 배웠다”고도 놀라워했다.   

‘약한영웅 클래스2’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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