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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초청 단편 ‘첫여름’, 어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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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진이 주연한 영화 ‘첫여름’의 한 장면. 사진제공=한국영화아카데미 

손녀의 결혼식과 남자친구의 49재 참석을 두고 고민하는 노인 영순이 주인공인 영화 ‘첫여름’이 올해 칸 국제영화제의 라 시네프 부문에 초청됐다. 전 세계 영화학교의 중단편 영화를 소개하면서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섹션이다.

‘첫여름’은 하가영 감독이 연출한 러닝타임 30분 분량의 단편영화다. 한국영화아카데미 41기 졸업작품으로 배우 허진과 정인기가 주연을 맡았다. 허진이 영순 역을 맡아 손녀의 결혼식보다 죽은 연인의 49재에 가고 싶은 영순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칸 국제영화제는 라 시네프 부문에 초청한 영화들 가운데 3편에 상을 주는 만큼 ‘첫여름’도 수상을 노린다. 그동안 재능 있는 신인 감독들의 단편이 줄곧 라 시네프 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지난 2023년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인 ‘홀’이 2등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로써 올해 경쟁 부문을 포함해 장편 한국영화가 단 한편도 초청받지 못한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단편 영화만 선보이게 됐다. 이번 ‘첫여름’을 비롯해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인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이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주간 단편경쟁에 초청돼 상영한다. ‘안경’은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와 마주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심리극이다. 

올해로 78회를 맞는 칸 국제영화제는 5월13일(현지시간) 개막해 24일까지 열린다. 

‘첫여름’의 한 장면. 사진제공=한국영화아카데미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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