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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얽힌 박해수와 신민아의 ‘악연’, 어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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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에서 목격남을 연기하는 박해수. 사진제공=넷플릭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꼬이고 꼬인 박해수와 신민아의 사연이 ‘악연’에 담겼다. 오는 4월4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지독한 인연으로 얽힌 6명의 인물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 ‘검사외전’의 이일형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고, 영화 ‘공조’와 ‘수리남’의 윤종빈 감독이 기획과 제작을 총괄했다.  

‘악연’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다음 웹툰에서 총 37화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사채 빚에 시달리는 남자와 시체를 유기한 남자,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자가 뒤엉켜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그동안 윤종빈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한 배우들은 물론 스릴러 장르에 오랜만에 도전한 배우까지 출연진의 면면이 이목을 끈다.

박해수는 우연히 사고 현장을 목격한 뒤 그 사건을 덮으려는 의문의 인물과 은밀한 거래를 시도하는 목격남 역이다. 기대와 달리 거래가 파기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마주하는 박해수는 윤종빈 감독과 ‘수리남’으로 맺은 인연을 이번 ‘악연’으로 이었다. 신민아의 새로운 연기 도전도 만날 수 있다. 어린 시절 겪은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의사 주연 역이다. 잊고 싶던 끔찍한 얼굴과 마주치면서 내면의 아픔을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부터 ‘우리들의 블루스’에 이어 영화 ‘3일의 휴가’ 등을 통해 아픔과 상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신민아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들 외에도 배우 이희준과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도 사건에 얽힌 인물들로 만난다. 이희준은 인생의 한 방을 노리며 사채까지 끌어들여 코인에 투자하는 무모함을 지닌 사채남, 김성균은 부당하게 일자리를 잃고 거액이 걸린 일을 의뢰받는 길룡, 이광수는 성공한 한의사이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안경남, 공승연은 그런 안경남의 연인 유정 역을 각각 맡았다.

‘끊어낼 수 없는 악연’을 내세운 6부작 ‘악연’은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범죄 액션 장르인 ‘검사외전’를 통해 보여준 장기를 살린 드라마로도 주목받고 있다. 감독은 “한두명의 주인공이 끌고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캐릭터가 다양한 이야기를 쌓고 그 속에서 서로가 어떻게 악한 인연을 맺는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악연’에서 의사 주연을 맡은 신민아. 사진제공=넷플릭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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