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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성적’ 예고 ‘모아나2’, 추수감사절 연휴 휩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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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2’는 모아나와 마우이가 고대의 섬 모투페투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지난 27일 북미와 한국에서 개봉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8년 만에 돌아온 ‘모아나2’가 북미에서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박스오피스에서 역사에 남을 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북미 지역과 전 세계 영화 흥행을 집계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개봉한 ‘모아나2′(감독 데이브 데릭 주니어)가 북미에서만 첫날 5750만 달러(802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모아나2’의 개봉 첫날 성적은 ‘인크레더블2′(7120만 달러·993억원)와 ‘인사이드 아웃2′(6360만 달러·887억원)에 이어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모아나2’의 첫날 흥행을 두고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역대급 성과로 박스오피스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봉 이후 5일 동안 최소 1억7500만 달러(2442억원)를 모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 같은 예상치는 북미에서 역대 추수감사절 최고 기록인 ‘겨울왕국2′(1억2500만 달러·1744억원)와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1억900만 달러·1521억원)를 넘어선 수치라 눈길을 끈다.

‘모아나2’는 당초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디즈니+ 시리즈로 기획됐다가 극장용 영화로 전환된 작품이다. 전 세계 6억4000만 달러(8932억원) 흥행 수익을 올린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인 ‘모아나'(2016년) 후속편이다. 시리즈 대신 영화로 공개한 제작진의 선택은 적중했다.

● 국내서도 흥행, 비평가들 평가는 엇갈려 

‘모아나’는 경이로운 바다와 자연을 고스란히 담아낸 환상적인 비주얼과 ‘하우 파 아윌 고'(How Far I’ll Go) 등 아름다운 OST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231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8년 만에 돌아온 ‘모아나2’는 선조의 부름을 받은 원주민 소녀 모아나(아우이 크라발호)와 마우이(드웨인 존슨)가 함께 고대의 섬으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을 그렸다. 국내에서도 27일 개봉해 첫날 19만6875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관객을 모으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8일까지 이틀간 모은 누적 관객은 30만명이다. 

다만 비평가들은 반응은 사뭇 다르다. 29일 평점 웹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언론 및 평론가들이 참여하는 신선도 지수에서 66%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현재 상영 중인 ‘위키드’가 보유한 90%와 대조적이다.

‘모아나2’의 흥행에는 1편의 ‘열성적인 팬층’이 있다는 분석이다. 1편은 2018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는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아나’는 디즈니+에서 800억분 이상의 시청 시간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에서 ‘모아나2’는 A-등급을 받는 등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실 관람객들이 평가하는 CGV 골든에그지수 90%, 롯데시네마 9.0점, 메가박스 8.4점 등으로 극장 3사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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