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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로와 말이 통했다면…” 이세영, 아쉬워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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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쿠팡플레이
한국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일본어 연기에 도전한 이세영. 사진제공=쿠팡플레이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케미(스트리)’는 굉장히 좋았어요.”

배우 이세영이 일본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첫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세영은 12일 열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극본 정해심·연출 문현성) 제작발표회에서 “(사카구치) 켄타로가 현장에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고 나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 언어가 같았다면 서로 분위기를 리드하려고 현장에서 난리였을 것 같다”는 말로 유쾌했을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이세영은 극중에서 일본에서 유학하는 홍 역으로 일본어 대사에 도전했다. 이세영은 “켄타로의 캐릭터가 말수가 적어서 내가 더 많이 일본어를 한 것 같다”며 촬영 초반 낯설고 방대한 일본어 대사에 “외로움”으로 표현하며 어려움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언어 때문에 고생한 그를 상대역을 맡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도왔다. 이세영은 “켄타로와 (일본어) 선생님이 잘 도와준 덕분에 나중에는 편하게 작업했다”고 말하며 “일상적인 말들을 많이 알았다면 더 많이 친해졌을 텐데…”라며 아쉬움도 내비쳤냈다.

이세영은 또 “켄타로의 한국어 실력이 나보다 더 좋다”는 발언으로 사카구치 켄타로에게 시선이 집중되게 만들었다. 이에 한국어 요청을 받은 켄타로는 “처음 외운 한국어”라며 “이 얼음으로 팥빙수를 만들어 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일본에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이 5년 후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5년 출간된 공지영·츠지 히토나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을 성공시키며 안방극장의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세영과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과 영화 ‘남은 인생 10년’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사카구치 켄타로가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운명 같은 사랑이 끝난 뒤에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를 각각 연기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오는 27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세영. 사진출처=이세영 SNS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세영. 사진출처=이세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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