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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현빈 주연, 우민호 연출, ‘서봄’ 제작사…’메이드 인 코리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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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하는 현빈(왼쪽)과 정우성의 모습. 현빈은 우민호 감독과 영화 '하얼빈'을, 정우성은 우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하는 현빈(왼쪽)과 정우성의 모습. 현빈은 우민호 감독과 영화 ‘하얼빈’을, 정우성은 우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정우성과 현빈이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로 뭉쳤다. 우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시리즈를 연출한다. 

내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되는 ‘메이드 인 코리아'(극본 박은교 박준석)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현빈)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을 직면하는 이야기다. 마약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거친 시대가 낳은 괴물 같은 인간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릴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영화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읽어내는 탁월한 시선을 보인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감독은 물론 주연 배우들, 제작사까지 그동안 꾸준히 호흡을 맞추면서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눈부신 성과를 거둔 주역들이라는 사실에서 눈길을 끈다.

제작을 맡은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내부자들’부터 ‘마약왕’ 그리고 12월 개봉하는 ‘하얼빈’까지 우민호 감독과 4편의 영화를 함께 한 영화사다. 정우성, 현빈과의 인연도 각별하다. 정우성은 영화사가 지난해 11월 내놓은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으로 1312만 관객 성공을 함께 이뤘다. 현빈은 안중근의 이야기를 담은 ‘하얼빈’을 통해 우 감독 및 제작사와 호흡을 맞추고 관객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단단한 신뢰 속에 ‘메이드 인 코리아’에 동참한 배우들은 연기 변신도 시도한다.

현빈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으로 성공을 향해 달리는 백기태 역을 맡아 시대극 ‘하얼빈’에 이어 또 한번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정우성은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 장건영 역을 맡았다. 앞서 주연한 ‘더 킹’에 이어 다시 검사 역할을 맡았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와 상황 속에서 어떤 인물을 그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들 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로 주목받은 원지안이 로비스트 최유지 역을 맡았고, 수사관 오예진 역의 서은수, 배금지 역의 조여정, 비서실장 천석중 역의 정성일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최근 웰메이드 흥행작을 꾸준히 배출하는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만드는 시리즈라는 점에서도 시선을 끈다.

‘서울의 봄’은 물론 지난 6월 개봉해 리메이크의 성공 사례로 꼽힌 ‘핸섬가이즈’로 177만 관객 동원을 이끈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오는 10월 허진호 감독의 영화 ‘보통의 가족’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시리즈를 내놓기는 이동욱이 주연해 12월부터 JTBC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착한사나이’ 이후 두 번째다. 

왼쪽부터 원지안, 서은수, 조여정, 정성일의 모습. 사진제공=흰엔터테인먼트·하이지음스튜디오·높은엔터테인먼트·엑스와이지 스튜디오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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