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앨범으로 대박 친 아이돌

뉴진스 데뷔 앨범 ‘뉴 진스’가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데뷔 앨범으로 스포티파이에서 재생 수 10억 회를 넘긴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처음이다.

29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에 실린 모든 곡들의 합산 누적 재생 수는 지난 27일 기준 10억 76만 129회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1일 앨범이 발매된 지 422일 만이다. 이는 단 4곡으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지금까지 ‘하이프 보이'(Hype boy)가 4억911만여 회, ‘어텐션'(Attention)은 2억9559만여 회, ‘쿠키'(Cookie)는 1억7233만여 회, ‘허트'(Hurt)는 1억2371만여 회 재생됐다.

또 지난 1월 초에 발매된 싱글 앨범 ‘OMG’도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앞두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가 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고, ‘디토(Ditto)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발매된 미니 2집 ‘겟 업'(Get Up)에 수록된 모든 곡들의 합산 누적 재생 수도 6억 회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